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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아와 함께하는 즐거운 캠핑]겨울 안전산행 이것만은 꼭?

장영은 기자I 2013.12.12 08:56:00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눈 덮인 겨울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매력적인 설 산에 빠져 산행 준비가 소홀하다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눈길, 바위 사이 얼음 등으로 인해 낙상, 추락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

배정석 코베아 홍보팀 팀장은 “초겨울산행은 낙엽 위에 눈이 쌓이기 때문에 더욱 미끄러질 위험성이 크다”라며 “아이젠과 스패츠, 헤드렌턴 등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등반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겨울산행에 필수 장비 ‘아이젠’

코베아 ‘짚신 아이젠’
아이젠은 얼어 있는 곳을 지날 때만 착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바위, 눈 덮인 낙엽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항시 착용하고 산행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사용 후 곧바로 케이스에 넣어 방치하면 녹이 슬 수도 있으니, 반드시 오물과 물기를 닦아낸 후 방청제를 뿌려 두는 것이 좋다.

코베아에서 출시한 ‘짚신 아이젠5’는 체인과 신발을 탄력밴드로 고정할 수 있게 구성돼 개인의 신발 사이즈에 딱 맞게 밀착해서 착용이 가능, 체인과 지면의 접지면을 3단으로 분리해 눈길, 빙판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해준다. 또한 고강도 스텐레스 스파이크와 체인으로 눈으로 인한 내부식성이 우수하다.

◇등산화 속으로 들어오는 눈을 막아주는‘스패츠’

K2 ‘게이터장’
스패츠는 눈 덮인 산을 오를 때 등산화와 종아리 부분을 감싸줘 눈이 등산화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과 함께 차가운 바람을 차단해 보온효과를 높여준다. 특히 산행 시 등산화 속으로 들어온 눈은 겨울 산행 중 동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눈덮인 산을 오를 때는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좋다.

스패츠를 고를 때 무릎까지 올라오기 때문에 걸을 때 불편하지 않은 지 직접 착용해보고 자신의 키에 맞춰 구매하는 것이 좋다

K2에서 출시한 스패츠 ‘게이터장’은 주요 연결부위가 스냅과 밸크로를 함께 사용해 탈부착이 매우 용이하다. 또한 방수지퍼를 이용한 통풍구가 있어 통기성이 뛰어나 오래 착용해도 내부에 습기가 차는 것을 막아준다.

◇산에서는 낮이 더욱 짧다 ‘헤드랜턴’

블랙다이아몬드 ‘리볼트 헤드랜턴’
겨울산행 시 짧아진 낮 길이로 하산 때 자칫하면 어두워진 산을 내려 올 수 있다. 이런 때를 대비해 배낭 속에 헤드랜턴는 필수다. 여분의 건전지도 함께 챙겨 두는 것이 좋다.

블랙다이아몬드에서 출시한 ‘리볼트 헤드랜턴’은 최대 가시거리 70m에 110루맨의 밝기를 자랑하는 헤드랜턴으로 일반건전지와 USB를 통한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AAA건전지 3개를 사용하면 최장 20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생활방수 기능으로 눈, 비에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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