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밤늦게까지 일해야 하는 주류 창업은 아직까지 여성들이 선뜻 나서기 어려운 업종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프리미엄 생맥주전문점 치어스에는 전직 주부, 음식점 주인 등에서 대박점포 사장으로 탈바꿈한 여성 창업자들이 많다.
평소 친구들과 치어스를 즐겨 찾다가 가족형 레스토랑 분위기에 반해 직접 창업에 나서게 됐다.
심야 영업에 대한 어려움은 전문 매니저를 통해 해결했고, 4년 동안 매일 매장에서 손님들을 한명한명 챙기며 단골고객으로 만든 것이 성공포인트.
석촌점을 운영하고 있는 배영희 사장은 오십이 넘어서 친구 세명과 공동으로 창업한 케이스.
창업을 결심할 당시에는 두려움도 많았지만 본사의 교육시스템과 주방인력 지원시스템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한다.
현재는 송파구 석촌동 엄마손쇼핑 일대에서 많은 다른 호프집을 제치고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여러 브랜드를 직접 찾아다니며 생맥주와 안주 맛을 확인했고 결국 가장 맛있고 분위기가 좋은 치어스를 선택했다.
이전에 운영하던 음식점보다 매출이 안 나올 것으로 생각했는데 오히려 매출이 더 늘어 깜짝 놀랐다는 맹 사장은 여성 특유의 가족적인 분위기를 강조한다.
“아르바이트생은 저를 이모라고 불러요. 가족같은 분위기가 가장 큰 장점이고, 이런 분위기가 손님들까지 전해져 단골 고객이 많은 거 같아요.”
술집과 음식점이 즐비한 가락시장 먹자골목에 위치한 가락점은 월매출 5천500만원에 순이익이 1천500만원에 달하고 있다.
그래서 창업박람회도 참가하고, 여러 생맥주전문점을 방문하면서 결국 치어스를 선택했다.
강 사장의 매장 운영 철칙은 깔끔한 가게, 친절한 서비스, 제대로 된 음식, 이렇게 3가지다. 여성다운 세심함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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