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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우리 당의 뿌리를 지켜온 정통파 김기현에 대해, 많은 당원의 자존심이 반영되어 결국 당선으로 이어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나 전 의원에 대해서는 “2004년 제17대 국회에 들어올 때부터 만나 같은 정당에 몸담았고, 한 번도 당을 떠나지 않은 정통파 보수라는 점에서 매우 일치된다”며 “생각하는 방향, 정책에 대해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고, 저랑 매우 통하는 코드가 똑같은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27~28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층 440명 중 39.8%가 안 의원이 차기 당대표로 적합하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36.5%를 기록했다.
특히 안 의원의 차기 당대표 적합도는 나 전 의원 불출마 선언 이전인 지난 1일 실시한 같은 여론조사 대비 20%포인트 급등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김 의원은 경쟁자인 안 의원에 대해 날을 세웠다. 안 의원이 자신의 출정식에 대해 ‘추억의 체육관 선거’라고 비판하자 “우리는 소규모 정당이 아니다. 집권당을 해왔고 상당한 규모를 갖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사실상 추대받는 1인 정당 형태로 당대표를 뽑은 적이 없다”고 말해 안 의원이 국민의힘과 합당하기 전 군소 정당에서 당대표로 추대됐던 사실을 겨냥했다.
안 의원이 ‘영남 자민련’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당원 폄훼”라며 “우리 당을 고리타분한 것처럼 표현하는 것은 개인 김기현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정통 보수당 국민의힘에 대한 네거티브 공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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