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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후 6시 서울 전역의 폭염특보가 해제된 지 4일 만이다. 서울의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오르면 실제 기온보다 더 덥게 느껴질 수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서울시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등 분야별 대응반을 운영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 현황과 피해 발생 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대응 활동을 관리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남·동북·서남·서북권 25개 자치구도 상황실을 운영하고 냉방·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폭염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긴밀한 협업체계도 가동한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핀다. 거리노숙인 밀집지역의 관리 인력을 확대하고 상담과 순찰도 강화한다.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 행동요령도 적극 안내한다. 시가 보유한 전광판과 누리집, 안전안내문자 등을 활용해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위 시간대 휴식 등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알릴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며 “기상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쉼터 운영 등 분야별 폭염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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