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바이오기업 레플리뮨그룹(REPL)은 피부암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지만 승인 재료가 선반영됐다는 인식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오후2시30분 레플리뮨그룹 주가는 전일대비 5.99% 내린 12.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FDA는 전날 레플리뮨의 진행성 흑색종 치료제 ‘투드리케브(Tudriqev)’를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의 면역항암제 ‘옵디보’와 병용하는 치료법으로 승인했다.
회사는 두 차례 심사 거절 끝에 상업화에 성공하며 처음으로 제품 매출을 올릴 기반을 마련했다.
다만 투자자들은 승인 직후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시장의 관심이 신약 승인 자체보다 향후 판매 성과로 옮겨간 영향이다.
제프리스는 첫 출하가 향후 두 달 안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실 파텔 레플리뮨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승인은 수년간 연구의 결실을 맺은 전환점”이라며 “가능한 많은 환자에게 투드리케브를 공급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