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美특징주]블루아울 여진…사모크레딧 우려 확산에 KKR 등 동반 하락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안혜신 기자I 2026.02.24 03:58:31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대체자산운용사인 블루아울캐피털(OWL)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하는 모습이다. 사바캐피탈 등이 문제가 된 블루아울의 펀드에 대한 공개 매수 추진 계획을 밝히면서 동종업계인 KKR(KKR)와 블랙스톤(BX) 주가 급락하는 등 투심이 악화한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23일(현지시간) 오후 1시48분 현재 블루아울은 전 거래일 대비 3.56%(0.38달러) 하락한 10.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KKR은 8.95%(9.06달러) 급락한 92.12달러를 기록 중이고, 블랙스톤 역시 5.89%(7.14달러) 내린 114.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행동주의 투자 펀드인 사바캐피탈과 콕스캐피탈은 블루아울의 사모크레딧펀드 세 개에 대한 지분을 매수하기 위해 공개매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중 두 개 펀드는 최근 10억달러 규모 대출 자산을 매각하면서 시장에 유동성 우려를 키웠다.

사바캐피탈과 콕스캐피탈은 문제가 된 블루아울캐피탈코퍼래이션 2호 펀드의 지분 일부를 현금으로 매수하기 위한 공개매수 개시 의향을 블루아울 측에 통지했다. 다만 공개 매수 가격을 순자산가치(NAV) 대비 20~35% 할인된 가격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사모크레딧펀드 전반에 대한 시장 우려가 커지면서 동종업체인 KKR과 블랙스톤 주가 역시 동반 급락하고 있는 것이다.

이밖에 아메리칸익스프레스(AXP)와 골드만삭스(GS) 등도 각각 7.67%, 3.38% 하락하는 등 금융업계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