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고대역폭 광학 기술 및 글로벌 대규모 데이터센터 장비 시장을 이끄는 주요 AI 인프라 부품 기업들은 최근 지속된 단기 랠리 이후 투자자들이 일제히 현금 확보에 나서자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16일(현지시간) 오후2시44분 현재 코닝(GLW)은 전일대비 4.92% 하락한 178.64달러, 광학 솔루션 전문 기업 루멘텀 홀딩스(LUMN)와 코히런트(COHR)는 각각 7.50%, 5.43% 밀리며 885.44달러, 391.37달러선에 움직이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동반 하락세는 그동안 AI 데이터센터 확충 수혜주로 꼽히며 수거래일 연속 가파르게 올랐던 종목들을 대상으로 단기 고점 인식이 확산한 영향이다.
특수 유리 제조업체 코닝이 3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마감할 위기에 처한 가운데 루멘텀과 코히런트 역시 각각 4거래일 및 3거래일간의 랠리를 끝내고 하락 반전했다.
월가에서는 AI 인프라의 중장기 전망은 밝으나 단기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부각된 종목에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숨고르기 국면에 진입한 섹터 흐름에 발맞춰 기관들이 선제적 ‘매도’로 대응하며 주가를 아래로 누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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