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HSBC가 주식 비중을 늘려야 할 시기라는 의견을 내놨다.
10일(현지시간) 맥스 커트너 HSBC 멀티자산 전략 책임자는 “전날 가격 움직임은 공포의 정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식을 최대 수준으로 비중확대 하고 있으며 최근 며칠동안 움직임을 반대로 베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지수는 모두 전날에 이어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은 거의 완전히 끝났다”고 발언하면서 주요 지수는 반등했다.
특히 한때 120달러에 근접하면서 시장을 뒤흔들었던 국제유가는 이날 배럴당 80달러 선까지 떨어지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주고 있다.
HSBC는 미국과 이란 전쟁 이후 나타난 최근 공포성 매도가 결국 코로나19 팬데믹 당시나 작년 4월 관세 발표 이후 보였던 시장 움직임과 같은 방향으로 갈 것으로 전망했다.
커트너는 “지금 우리가 위험자산(risk assets)에 대해 약세로 돌아서려면 상황이 유지되는 정도가 아닌 지금보다 훨씬 더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며칠 또는 몇 주 동안 다시 상승과 하락이 반복될 수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전날 오전 거래에서 보았던 상황보다는 지금이 덜 나쁘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보다 아시아, 특히 일본과 유럽 시장을 선호한다”면서 “펀더멘털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지만 가격이 과도하게 하락한 자산, 중동 분쟁 이후 가장 많이 하락한 자산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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