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노바렉스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트렌드를 이끈 뷰티와 다이어트 제품뿐만이 아니라 코로나19를 계기로 각광받는 면역 제품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용이한 만큼 건기식 시장의 확대 흐름에 함께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내년에는 오송 공장의 준공이 예정돼 있어 추가적인 성장도 가능하다는 예상이다. 백 연구원은 “건기식은 소비재 중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 3월 오송 공장이 준공되면 2000억원 규모의 추가 생산능력 확보가 가능해진 만큼 자동화 공정과 효율화를 통해 원가율 개선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한편 NH투자증권이 추정한 노바렉스의 올해 매출액은 1840억원, 영업이익은 195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6%, 19%씩 늘어난다는 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