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반도체 설계 자동화(EDA) 기업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즈(CDNS)는 AI 기반 설계 도구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4분기 실적과 강력한 연간 전망을 발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반등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케이던스의 지난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99달러로 집계돼 예상치인 1.91달러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3억5600만달러 대비 증가했으며 시장컨센서스 14억2000만달러도 상회했다.
이번 주가 반등은 AI 칩 설계 수요 폭증이 실적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아니루드 데브간 케이던스 최고경영자(CEO)는 “AI 주도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14% 넘는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사측은 2026년 1분기 EPS 가이던스로 1.89달러~1.95달러를 제시했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 1.81달러를 크게 넘어서는 수준이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5.34% 하락한 283.46달러에 거래를 마친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 주가는 실적발표 직후 시간외거래에서 4.99% 반등하며 297.50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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