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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이 925건으로 가장 많았고 김제 71건, 군산 33건 등이었다. 유형별로는 주택 일부 파손이 879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택 반파도 1건 집계됐다. 국가유산피해는 7건으로 늘었다.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손상 등 부안에서 6건이 발생했고, 정읍에서 시도문화유산자료인 도계서원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 이날까지 여진은 총 21회 발생했다. 첫날 규모 3.1 여진을 제외하곤 모두 규모 2.0 미만의 지진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도 재난대책안전본부 비상1단계를 유지하며 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 시설물 안전점검을 지속하고 있다. 정부도 관계기관 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도록 독려하고 마을별 주민 심리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