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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봉, 시신유기 장소 2곳 더 있다.. 경찰, 추가 수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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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I 2014.12.13 12:07:21

"박춘봉, 포천에는 피해여성 휴대전화만 버려"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중국 국적 피의자 박춘봉(55)이 수원, 화성 등 총 4곳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박씨에게서 시신유기 장소는 4곳이라는 진술을 얻어 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졋다.

시신유기 장소 4곳은 팔달산과 수원천변 등 수원시 팔달구 2곳과 수원과 화성 경계지점이다.

경찰은 그동안 박씨가 자가용 뿐만 아니라 운전면허조차 없다는 점을 감안, 수원 팔달구 교동 범행장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시신을 유기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실제로 팔달산과 수원천변은 그의 교동 임시 거처(월세방)에서 불과 1㎞ 내외의 거리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오전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 피의자 박춘봉(55·중국 국적)의 얼굴을 공개했다 (사진=경기지방경찰청)
하지만 통신수사 결과 지난 9일 박씨가 피해여성 김모(48·중국 국적)씨의 휴대전화를 갖고 포천 소흘읍에 한동안 머물렀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포천지역에서도 수색이 이뤄졌다.

이날 새벽 박씨가 범행을 시인하면서 “포천은 김씨의 휴대전화만 갖다 버렸고 시신을 유기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씨가 지목한 수원과 화성 경계지점에 경력을 보내 추가 수색에 나섰다.

한편, 경찰은 박씨에 대해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춘봉은 동거녀였던 김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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