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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엔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과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일본인 피아니스트로서 도이치 그라모폰과 맺은 최초의 전속 계약이다. 도이치 그라모폰의 클레멘스 트라우트 사장은 “노부유키는 음악적으로 희귀한 독창성과 통찰력을 타고났다”며 “그의 놀라운 예술성을 전 세계 청중에게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노부유키는 과거 인터뷰에서 음악을 하며 힘들었던 순간에 대한 질문에 “힘든 적이 없었기에 이겨냈다고 생각해본 적 없다”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 3월 첫 내한 리사이틀 또한 이러한 노부유키의 연주에 관객은 뜨겁게 환호했고, 노부유키 또한 세 번의 앙코르로 관객에 화답했다.
1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게 되는 노부유키는 두 번째 내한 리사이틀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발트슈타인’, 리스트의 야상곡 ‘꿈 속에서’와 ‘메피스토 왈츠’ 1번, 쇼팽의 ‘두 개의 야상곡’, 피아노 소나타 3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 3만~9만원.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