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피령은 연해주 우수리스크(Ussuriysk)와 스파스크달니(Spassk-Dalny) 등에 발령됐다.
연해주 당국은 이날 오전까지 러시아 극동 지역과 아시아 지역에서 주택 543채와 도로 여러 곳이 침수됐다고 발표했다.
일본과 한반도를 거친 태풍은 열대성 저압부로 약해졌지만 이번 주말 동안 러시아에 예년보다 두 배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
러시아 극동 지역서 주택 543채 침수
|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