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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5% 상승한 3만3674.38에 마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85% 오른 4136.25를 기록,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2.25% 뛴 1만2235.41에 거래를 마쳐.
-애플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빅테크 중심으로 3대 지수 강세 보여.
◇ 여전히 뜨거운 美 노동시장…실업률 역대 최저
-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신규 고용은 25만3000개 증가,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8만개)를 큰 폭 상회.
-직전 월인 올해 3월 당시 16만5000개보다 증가 폭이 늘어, 실업률은 3.4%로 전월(3.5%)보다 낮아. 이는 54년 만에 최저.
-미국 노동시장의 과열 양상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양상을 보이면서, 6월 금리 동결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주장도 나와.
◇ 전승절 앞둔 러, 반격 나선 우크라…전운 고조
-러시아가 오는 9일 전승절을 앞두고 자포리자 등 전선 인근 마을에 대피령을 내리는 등 전운이 감돌고 있는 모습.
-이 가운데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에서 러시아가 ‘악마의 무기’ 백린탄을 쏟아부었다는 의혹이 제기.
-이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봄철 대반격을 예고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돼.
◇ 韓·日,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파견 합의
-12년 만에 재개된 ‘셔틀 외교’에서 한일 두 정상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우리 시찰단을 일본에 파견하는 데 합의.
-윤 대통령은 “과학에 기반한 객관적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는 우리 국민의 요구를 고려한 의미 있는 조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혀.
-일본 외신 등은 오는 23일 한국 시찰단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
◇ 기시다 총리, 오늘 韓 경제인들과 만나…경제 협력 확대
-방한 이틀째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날 한일의원연맹 회장단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한 6개 경제단체장 등 한국 경제인들과 만날 계획.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열리는 이날 간담회는 비공개 티타임 형식으로 진행.
-기시다 총리와 경제단체 수장들은 양국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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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물가의 먹거리 구성 품목 10개 중 3개는 여전히 물가 상승률이 10% 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로 지난해 2월(3.7%) 이후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3%대로 내려.
-그러나 대표적인 먹거리 물가 지표인 외식 물가 상승률은 7.6%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오히려 올라.
◇ 태영호·김재원 오늘 윤리위 징계 결정…최고위도 취소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잇따른 설화로 물의를 일으킨 태영호·김재원 최고위원의 징계를 이날 논의할 예정.
-이 때문에 이날 예정된 최고위원회의도 취소, 두 최고위원에 대한 중징계 전망도 나와.
-앞서 태 최고위원이 ‘공천 녹취록’ 사건이 터지면서 입방아에 올라, 김 최고위원은 ‘5·18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목사의 우파 통일’ 등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라.
◇ ‘돈봉투 의혹’ 강래구, 오늘 두 번째 영장심사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핵심 피의자인 전직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강래구(58)씨의 구속 여부 결정될 전망.
-서울중앙지법은 정당법 위반,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강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진행.
-앞서 법원은 지난달 21일 강씨가 “수사에 영향을 줄 정도로 증거를 인멸했다거나 장차 증거를 인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며 검찰의 영장 청구를 한차례 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