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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관식에서는 에프엑스기어는 확장현실(XR) 기술을 통해 영화 ‘기생충’ 흑백판 포스터에 마치 사용자가 실제 포스터 공간 안에서 배우들과 촬영을 한 것과 같은 사실적인 체험이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XR 기술 기반의 ‘에프엑스미러 XR’은 별도 그린스크린 설치 없이 기기 앞에 선 사용자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각 테마에 맞는 배경 영상 또는 이미지에 사실적으로 합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영화 속 주인공 또는 가상 캐릭터와 실제 인물간 전후 관계를 인식해 사용자 위치에 따라 자연스러운 합성이 가능하다.
이는 항상 사용자 앞 가상 캐릭터만을 표현할 수 있는 기존 증강현실(AR) 기술과는 다르다. 또 전후 관계에 따른 그림자 표현을 통해 사실적인 실시간 인물 합성이 가능해 몰입감 높은 체험이 가능하다.
최광진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사용자가 직접 가상 세계에 들어가 콘텐츠 속 인물과 실제처럼 교감하고 소통이 가능한 ‘에프엑스미러 XR’은 인터랙티브한 체험으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검증된 XR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각화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