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는 세계 최고 권위의 기술 전문가 단체다. 이 단체가 주최하는 IEEE 어워즈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시상식이다. 메달(Medals), 기술 분야 상(Technical Field Awards), 공로상(Recognitions)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공로상에 속하는 기업혁신상은 혁신 기술로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1986년부터 수여해 왔다. SK하이닉스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업혁신상은 그동안 삼성전자, 인텔, 소니, IBM, 애플, MS, TSMC, 퀄컴, AMD 등 굴지의 빅테크들이 받아 왔다. SK하이닉스 역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반열에 올라섰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안현 개발총괄(CDO) 사장이 회사 대표로 참석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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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경영 기조 아래 미국 내 글로벌 빅테크와 AI 인프라 파트너십을 꾸준히 넓힌 행보 역시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
안현 사장은 “기술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이를 극복해 온 회사 구성원들을 대표해서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글로벌 고객,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시장이 요구하는 가치를 앞서 만들어 내며 AI 혁신을 이끄는 일류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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