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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타브이알,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 가능한 'VENTA CMS 3.0' 선봬

이윤정 기자I 2023.08.07 09:09:5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VR 콘텐츠 제작 전문 업체 벤타브이알(VENTA VR)은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이 가능한 ‘VENTA CMS 3.0’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사진=벤타브이알)
VENTA VR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VENTA CMS(VR 다중 동시 교육 시스템)는 위험성 평가에 최적화된, 최대 100명까지 동시에 VR 교육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인터넷 없는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실사 기반 VR 안전 교육 콘텐츠는 100여 종 이상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2년도에 출시된 ‘VENTA CMS 2.0’은 다중 동시 제어 기능뿐만 아니라 교육 관리기능을 추가했다. 교육생의 인적 사항을 기록하고 작성한 내용을 엑셀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개발해 안전관리자들의 서류 작업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에서 첫선을 보인 VENTA CMS 3.0은 사진 VR 기능이 추가됐다. 현장 사진을 직접 VR 카메라로 찍고, 프로그램으로 변환 후 서버에 올리면 직접 촬영한 현장 사진을 HMD(Head Mounted Display, 고글형 VR 기기)에서 볼 수 있다. 360도 VR 사진으로 근로자들은 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고, 안전관리자는 사진을 교육 자료처럼 활용해 현장의 위험 요인들을 공유하고 안전 수칙을 알려줄 수 있다.

(사진=벤타브이알)
벤타브이알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출시된 VR PIC 기능은(사진 VR) 안전 관리자가 VR 사진으로 근로자에게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100여 개의 콘텐츠에서 공정에 맞는 콘텐츠를 찾아 교육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올해 추가된 기능이 위험성 평가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콘텐츠 검색 기능, 자동 재생 기능, 공정별로 플레이리스트를 저장해 둘 수 있는 마이플레이리스트 기능 등, 부가 기능들이 추가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올해 하반기에는 터널 공사, 교량 공사 등의 콘텐츠 등이 출시될 예정이며 콘텐츠가 공정 및 작업별로 세분되어 VENTA 자체 제작 안전 콘텐츠가 74종으로 추가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VENTA CMS 3.0 버전은 현재 서비스 중이며, 자체 제작 안전 교육 콘텐츠 74종은 8월 중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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