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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中 광군제 기간 `미니` 2만대 판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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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동 기자I 2016.11.15 07:45:50

광군제 17시간동안 2만대 판매
중국시장 누적판매 10만대 돌파
온·오프라인 연계 O2O 시스템 활용

동부대우전자의 중국 길림성 브랜드 런칭쇼에서 여성 모델이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를 소개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제공]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 기간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2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니는 지난 11일 광군제 하루 동안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天猫)에서 판매개시 17시간 만에 2만대 완판을 기록했다. 이는 3초당 1대 꼴로 판매된 것으로 동부대우전자는 지난달 판매량의 세 배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며 지난 2014년 이후 광군제 마케팅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판매량(5109대)에 비해 네 배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동부대우전자가 2013년 판매를 시작한 미니는 이번 광군제를 거치며 단숨에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올해 광군제 마케팅을 위해 오프라인 점포와 온라인 채널을 연계하는 O2O(Offline to Online)시스템을 활용, 재고 관리 효율을 높이고 매출 증대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동부대우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신개념 드럼세탁기 미니는 세탁용량이 3㎏으로 두께 29.2cm에 불과한 초슬림 제품이다. 벽면 설치가 가능하여 별도의 거치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공간효율성과 함께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용량 드럼세탁기 대비 세탁시간은 60%, 물 사용량은 80%, 전기료는 86% 절약할 수 있어 경제성도 우수하다. 중국 세탁기 시장 10대 선도상품으로 뽑힌 미니는 3㎏급 이하 소형세탁기 시장(중국 기준)에서 64.6%의 점유율을 기록, 중국 싱글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종훈 동부대우전자 상하이지점장은 “현지 싱글족들을 겨냥해 전략적으로 출시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과 인기가 온라인으로 그대로 이어지면서 광군제 기간 판매 신기록을 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레트로 디자인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등 차별화된 제품들을 앞세워 중국 싱글족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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