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및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전문 기업 아카마이테크놀로지(AKAM)는 혁신적인 AI 브랜드 최적화 솔루션 출시 소식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전환사채 발행 추진에 따른 지분 가치 희석 우려가 불거지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오후2시21분 아카마이테크놀로지 주가는 전일대비 3.02% 하락한 146.22달러선에 움직이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주가 약세 원인은 회사가 총 26억달러 규모의 선순위 전환사채(Convertible Senior Notes) 발행 계획을 공시하면서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쏠렸기 때문이다.
통상 대규모 주식 연계 채권 발행은 향후 잠재적인 ‘과잉 물량’ 리스크로 작용해 주가에 악재가 된다.
비록 인공지능(AI) 검색 엔진과 봇 트래픽에 맞춰 웹사이트 콘텐츠를 최적화해 주는 ‘AI 브랜드 프리젠스’ 툴을 전격 도입하며 기술적 리더십을 입증했으나 자본 조달에 따른 단기 수급 부담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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