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십 가입하면 G마켓에선 9월까지 배송비가 '무료'

경계영 기자I 2024.08.22 08:23:16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신규 가입시 배송비 지원
기존 고객에겐 푸드·마트 결제액 10% 캐시백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신세계그룹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인 G마켓과 옥션은 다음달까지 ‘신세계유니버스클럽’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배송비를 돌려주는 무료배송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미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에겐 푸드·마트 10% 캐시백을 실시한다.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은 한 번 가입으로 G마켓은 물론 이마트(139480)·SSG닷컴·신세계(004170)백화점·스타벅스·신세계면세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유료 멤버십이다. 연회비는 3만원이지만 4900원으로 80% 할인하며 1년 무료 연장 혜택도 제공한다.

(사진=G마켓)
G마켓과 옥션은 9월까지 신세계유니버스클럽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겐 같은 기간 지불한 배송비를 최대 6만원까지 돌려준다. 해외 배송과 음식 배달을 제외한 전 상품에 적용되며 G마켓과 옥션에서 각 3만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일반 배송비가 3000원인 점을 고려하면 20번의 배송비를 아낄 수 있는 셈이다. 배송비 캐시백은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로 10월31일 일괄 지급한다.

이미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은 이달 말까지 푸드·마트 카테고리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액의 10%를 스마일캐시로 돌려받을 수 있다. 캐시백 한도는 G마켓와 옥션 각 1만원까지이며, 9월30일 일괄 지급된다. 행사 페이지에서 ‘10% 캐시백 신청하기’를 누르면 신청 가능하다.

G마켓·옥션을 통해 신세계유니버스클럽에 가입하면 매달 15% 할인쿠폰(최대 5000원) 1장·10% 할인쿠폰(최대 3000원) 3장 등 할인쿠폰 4장과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5% 쿠폰’(기본 3장+무제한 증정), 스마일배송 무료배송 혜택, 음식배달쿠폰, 항공권 할인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이 강화하면서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9일까지 G마켓의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신규 가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2% 증가했다.

G마켓 관계자는 “이커머스 멤버십 이용료가 오르는 상황에서 멤버십 연회비를 내리는 것은 물론, 강력한 혜택에 더해 현금성 캐시를 돌려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더욱 경쟁력 있는 멤버십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G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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