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대원들은 지난 12일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공식 종료된 후에도 한국에 남아 여행 중인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다. 아워홈은 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주기 위해 대원들을 본사로 초청키로 하고 통역, 쿠킹클래스, 투어 안내 등을 위해 전담팀을 꾸렸다고 한다. 이에 점심시간에 맞춰 아워홈 본사에 도착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에 K치킨, 떡볶이 등 인기 한식과 피시앤칩스, 초밥 등 글로벌 메뉴는 물론, 할랄식과 비건식까지 메뉴 총 35종을 제공했다. 또한 셰프들이 스테이크, 초밥, 영화 ‘기생충’ 자장면 등을 직접 조리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식사에 이어선 K푸드 쿠킹클래스와 인근 로봇박물관 등 투어를 진행했다. K푸드 쿠킹클래스 시간에는 김밥, 포기김치를 만들었다. 아워홈 조리사가 일일이 대원들 옆에서 재료와 조리법에 대해 설명하고 대원들이 만든 음식을 함께 맛봤다. 이어 아워홈 직원들과 함께 윷놀이 등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즐겼으며 로봇박물관 등 투어에도 아워홈 직원이 직접 인솔 및 현장 안내에 나섰다.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은 “즉석에서 만들어 준 초밥과 자장면이 정말 맛있었다”, “생각지도 못했던 환영에 감사하다”, “잼버리가 끝나 아쉬웠는데 뜻깊은 추억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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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워홈은 지난 9일엔 미국, 유럽 스카우트 대원 1000여 명을 본사 및 인근 구내식당으로 초청해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