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애플(AAPL)이 월가의 투자의견과 목표가 하향에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오후3시45분 기준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0.22% 오른 305.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에디슨 리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도’로 낮추고 목표가를 285.56달러에서 263.66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현 주가보다 약 13.6% 낮은 수준이다.
리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밸류에이션이 차기 아이폰 교체 수요로 기대할 수 있는 성장성을 앞서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제조 수율 문제로 애플이 전면 유리 디자인의 기념 아이폰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애플이 해당 제품을 공식 발표한 적은 없어 공급망에 근거한 관측이다.
차별화된 프리미엄 모델이 줄어들 경우 평균판매가격(ASP)을 높일 여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점도 부담으로 꼽혔다. 메모리와 부품 가격 상승으로 마진 압박까지 커질 수 있는 만큼 향후 아이폰 제품군의 가격 경쟁력과 수익성 유지 여부가 주가 향방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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