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에너지저장장치(ESS) 솔루션 및 배터리 시스템 전문 기업 플루언스에너지(FLNC)는 글로벌 반도체 거두 엔비디아(NVDA)를 비롯해 지멘스, 엔벤트일렉트릭과 차세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전력 인프라 표준 설계를 공동 개발했다는 소식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오후3시48분 플루언스에너지 주가는 전일대비 4.03% 상승한 28.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인공지능 전력 연합 구축 소식에 44% 폭등했던 주가는 이날 개장 직후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으나 미래 성장 모멘텀이 재차 부각되자 오후장 우상향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상승세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DSX 베라 루빈’ 플랫폼에 탑재될 전력 공급 표준 설계 청사진을 마련해 핵심 인프라 파트너로 낙점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이번 설계는 초고집적 AI 부하 조건에서도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전력망 유입 단계부터 차질 없이 구동되도록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플루언스에너지는 전력망 제약이 발생하거나 전력 다변화가 필요할 때 자체 배터리 기술을 데이터센터 표준안에 밀착 결합할 예정이다.
제프 먼데이 플루언스에너지 최고성장책임자(CGO)는 “스마트스택 플랫폼이 이번 신규 아키텍처의 중심축”이라며 전력망을 연산 속도의 가속기로 전환하고 미래 AI 공장을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구축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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