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TAR 팔라듐 ETF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팔라듐에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이다. 최근 주가 급등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자재 공급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팔라듐 최대 생산국인 러시아의 공급난 우려가 매수세로 이어지며 팔라듐 가격은 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연초 트로이온스당 1822.00달러였던 팔라듐 가격은 2728.80달러까지 상승했다.
팔라듐은 구리, 니켈, 백금 등을 제련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은백색 금속이다. 주로 가솔린 차량의 매연을 정화하는 촉매제의 필수 원료로 사용되며, 유럽 친환경 정책과 함께 수요가 늘어났다. KBSTAR 팔라듐 ETF는 팔라듐선물지수(S&P GSCI Excess Return Index)를 기초지수로 추종하며,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상장된 팔라듐 선물에 투자한다.
차동호 KB자산운용 ETF운용실 실장은 “팔라듐 공급 측면에서 러시아가 40%가량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터라 최근 지정학적 우려에 따라 공급 불안이 커지며 가격이 상승했다”며 “최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하락구간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KBSTAR 팔라듐 인버스 ETF 등을 활용하면 좋은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한발 빠른 테마형 ETF 발굴로, 팔라듐 이외에도 ‘Fn 컨택트대표‘, ’수소경제테마‘, ’글로벌 데이터센터 리츠‘ 등 업계 유일한 테마형 ETF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에도 KB자산운용만의 특색있는 테마 발굴을 통해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