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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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현장 출동한 경찰에게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지만 A씨에게 술 냄새가 나는 등 음주운전 정황을 인지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면허정치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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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손님이 더 찾아올 거라 생각하고 그거에 맞춰서 식재료를 더 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가게 내부가 온통 유리 파편과 부서진 집기들로 아수라장이 돼 찾아오는 손님도 돌려보내야 하는 상황.
B씨는 “예약전화도 아까도 왔고 그런 식으로 계속 ‘내일 영업하시느냐’ (물어보는데…)”라며 “사실 2년 동안 진짜 힘들었잖아요. 가게까지 이렇게 되고 그러니까 눈물 나더라고요”라고 토로했다.
경찰은 A씨를 소환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