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SBUX)는 2023년 이후 첫 이익 성장 달성과 북미 시장 매출 회복세‘를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오후1시56분 스타벅스 주가는 전일대비 8.32% 상승한 105.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입되며 강한 매수세가 몰린 주가는 올해 들어 2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1년여 만에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주가 급등세의 원인은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 체제 하의 ’백 투 스타벅스(Back to Starbucks)‘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스타벅스의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 증가한 95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2% 급증한 0.50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모두 넘어섰다.
니콜 CEO는 “이번 분기는 스타벅스 턴어라운드의 중대한 변곡점”이라며 매장 운영 개선과 메뉴 단순화가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미국 내 동일 매장 매출이 7.1% 증가하고 거래 건수 또한 3년 만에 최대폭으로 성장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BNP파리바 등 일부 월가 분석가들은 이번 이익 성장의 상당 부분이 중국 합작법인 관련 회계 변경에 기인했다며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 여부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반면 샤론 자크피 윌리엄블레어 분석가는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전 연령층에서 거래가 늘어난 점이 고무적”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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