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선보이는 제품은 ‘노티드 시그니처 우유 생크림 도넛’과 ‘노티드 클래식 바닐라 크림 도넛’ 2종으로 각 3500원씩이다. 23일부터 전국 CU 매장은 물론 삼성웰스토리 전국 사업장에서도 테이크아웃 메뉴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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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노티드를 시작으로 전문 베이커리 브랜드와 3자 협업으로 편의점 빵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CU의 연도별 빵 매출액 성장률(전년 대비)은 2021년 11.7%→2022년 51.1%→2023년 28.3%→2024년 1~7월 31.4% 등으로 점차 오르고 있다. 높은 물가에 가성비 좋은 편의점 빵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CU는 연세우유크림빵을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해 8월 자체 브랜드 베이크하우스405를 선뵈며 지난달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하는 등 편의점 빵 시장에서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조준형 BGF리테일 스낵식품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품질 높은 베이커리를 기존 CU 고객뿐 아니라 사내 식당을 이용하는 직원까지 경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업종을 불문하고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