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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로는 2019년 5022건, 2020년 4697건, 2021년 3690건, 2022년 3389건, 2023년 3210건, 올해 1~5월 1637건이었다.
공격 국가별로는 미국 4948건(22.9%)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중국(3545건)이었다. 국내 2101건(9.7%), 베트남 362건(1.7%) 순이었다.
북한발로 공식 분류된 건수는 ‘0건’이었다. 다만 우회 공격했을 가능성이 높아 다양한 국가 공격 중에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다.
전체 2만여건의 사이버공격을 유형별로 나눠보면 ‘정보 유출 시도’가 8328건(35.8%)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정보 수집 5026건(23.2%), 시스템 권한 획득 4044건(18.7%), 홈페이지 변조 시도 2611건(12.1%), 비인가 접근 시도 1052건(4.9%) 등이었다.
최근 5년간 경찰청의 사이버공격 대응 관련 예산은 총 73억4000만원이었다. 연간 기준으로는 10억원대 중반이다. 지난해 예산은 14억9000만원으로 전년(2022년) 17억7000만원보다 줄었다.
양부남 의원은 “경찰청을 타깃으로 한 정보 유출이나 시스템 권한 획득과 같은 사이버공격이 빈발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피해를 방지하려면 정보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추가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