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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신화가든을 가득 채운 봄꽃 향기와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센트럴 스테이지’다. 최대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공연 전용 시설로, 우천 시에는 대형 지붕이 설치된 테마파크 메인 스트리트로 무대를 옮겨 공연을 진행한다.
콘서트 무대를 채울 가수들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이달 18일 스프링 브리즈의 시작은 감미롭고 애절한 소울 보컬리스트 유성은이 맡는다. 25일엔 독보적인 감수성으로 유재하와 이문세, 변진섭, 신승훈, 조성모, 성시경을 잇는 발라드계의 세손으로 불리는 정승환이 무대에 오른다. 4월엔 임정희(1일)와 선우정아(8일), 거미(15일), 린(22일)의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3월 제주신화월드 신화가든은 유채꽃과 벚나무, 영산홍, 산철쭉, 아까네 등 수십여 종의 봄꽃과 꽃나무가 만개해 1년 중 가장 화려한 색감을 뽐내는 시기”라며 “제주 봄꽃 여행의 매력을 제주신화월드에서 만끽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