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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본격적인 설 연휴 귀성길이 시작된 21일 오전 우종수 경기남부경찰청장이 관할 지역내 주요도로를 헬기로 시찰했다.
21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우 청장은 이날 경기 용인시 소재 고속도로순찰대 1지구대를 방문, 현장 교통경찰관들과 직접 무전으로 고속도로 상황을 점검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우 청장은 이어 헬기를 타고 경부·영동·중부선 등 관내 주요 도로를 점검했다.
경찰은 이번 설연휴기간이 4일로 짧고, 통행료 면제 등으로 교통량이 대폭 증가해 귀성길은 21일 오전, 귀경길은 22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경기남부경찰청은 교통안전 및 소통확보를 위해 혼잡구간 교통경찰 증가배치, 교통신호체계 조정 등 20일부터 24일까지 2단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으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