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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빛낸 1300명에 스벅 커피를..브루잉카 캠페인 종료

전재욱 기자I 2021.08.30 08:52:35

미니와 함께 편 캠페인..전국 1619km 달려가 커피 제공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프리미엄 소형 자동차 브랜드 MINI 코리아와 협업한 브루잉 카 캠페인을 펴 지역사회 봉사자 1300명에게 음료와 푸드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캠페인은 고객 사연을 토대로 우리 사회를 빛나게 하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영웅들을 직접 찾아가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했다.

스타벅스 매장과 동일한 커피 머신을 사용해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직접 음료를 제조해 제공함으로써 마치 매장에서 즐기는 듯한 경험을 더했다.

캠페인은 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등에서 1619km에 걸쳐 이뤄졌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신호등 봉사를 해주시는 광주 지역 공공근로 어르신들과 실버 택배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휴식시간을 선물하고 싶다는 이웃의 사연을 바탕으로 약 100잔의 음료와 푸드를 어르신들께 전달한 것은 대표 사례다.

첫날 서울 국립경찰병원 방문에 이어 부산광역시 의료원과 전남 목포시 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에게 각각 220잔, 270잔의 음료와 푸드를 전달했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구호물품 지원,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도 방문해 120잔의 음료와 푸드를 전달했다.

충남 공주를 찾아 폭염속에서도 묵묵히 일하시는 농가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음료와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119 안전센터 구급대원, 예술 창작공간 청년작가, 교통 신호등 긴급보수요원, 축구단 선수, 대학교 환경미화 근로자 등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 사회 숨은 영웅을 만나 시원한 음료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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