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 사업의 유럽거점으로 낙점된 헝가리 직원들은 한국에서 배터리 생산설비 운영 연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말 시간을 활용해 서울 종로의 황학정 국궁전시관, 경복궁을 관람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한국 전통음식인 떡국과 국수도 맛봤다.
가쳐 쳐버 사원은 “아주 특별했던 경험”이라며 “황학정의 설립 의미가 헝가리 공장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마음에 와 닿았다”고 말했다.
황학정은 고종황제가 끊어진 사예(射藝)의 맥을 잇기 위해 설립한 곳으로, ‘안으로는 뜻이 바르고, 밖으로는 몸이 곧아야 명중시킬 수 있다’라는 뜻이 있다.
위기 속에서 자신을 바로 세우고 활을 쏘며 다시금 부흥의 꿈을 꾸었던 고종황제의 깊은 뜻이 새겨진 곳이다.
헝가리 직원들은 이날 체험을 마치고 울산으로 복귀하며 외국인 직원 5인은 새롭게 출발하는 헝가리법인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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