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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톤 트럭을 바퀴 달린 쇼케이스 무대로 개조해, 삼성디스플레이의 최신 기술인 77형 QD-OLED TV와 다양한 미래형 폴더블 제품인 플렉스(Flex)S, 플렉스G 등을 선보이며 회사의 기술 비전을 소개한다.
2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진행한 디스플레이 데이 첫번째 행사에는 신학기 개강을 맞이한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로드쇼 차량을 찾았다. 학생들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차세대 OLED 제품을 둘러보고 채용 담당자들과 회사에 관해 다양한 질문을 주고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와 더불어 수도권과 주요 거점 대학 18곳에서도 기업 설명회와 채용 상담을 진행하며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이 날로 첨예해지는 가운데 현재의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우수 인재 확보와 육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8일부터 올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공채 지원은 15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