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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한국조선기자재공업협동조합, 부산조선기자재공업협동조합과 함께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 12개사가 참여해 제품 쇼케이스와 기업간거래(B2B) 상담을 진행한다.
OTC는 1969년 시작된 글로벌 해양에너지 분야 대표 전시·컨퍼런스다. 올해도 100여 개국 1300여 개 기업과 3만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개최지 휴스턴은 멕시코만 해양에너지 개발 거점으로 글로벌 석유기업과 대형 바이어가 밀집한 지역이다.
이번 참가는 한미 간 조선 협력 확대 흐름을 조선소 중심에서 기자재 기업까지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의 해양 주도권 강화 전략과 맞물려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북미 해양 기자재 시장은 미 해군 현대화 프로젝트와 노후 선박 교체 수요 확대에 힘입어 2032년까지 연평균 5%대 성장이 예상된다.
코트라는 LNG·초저온 대응 기술, 친환경·탈탄소 솔루션, 초정밀 제어 기술 등을 보유한 국내 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사전 매칭을 통한 1대1 수출 상담회를 병행해 실질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관묵 코트라 부사장 겸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한-미 조선 협력이 국가 차원에서 긴밀히 논의되는 시점인 만큼, 우리 기자재 기업들이 미국 시장 내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기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전문기관들과 협력해 기자재 기업의 북미 공급망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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