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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혜는 다니엘 바렌보임이 이끄는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에서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했고,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첼로 부수석으로 사이먼 래틀, 주빈 메타, 안토니오 파파노 등 명 지휘자와 연주했다.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2위,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 1위 및 청중상을 차지했도 미국 나움버그 국제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이번 공연에선 솔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1부는 슈베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티나 D장조, 베토벤의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사랑을 느끼는 남자들에게’에 의한 7개의 변주곡, 슈만의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야냐체크의 ‘동화’ 등을 들려준다. 2부는 코다이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나, 바인베르크의 첼로 소나타 2번 g단조를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박세준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티켓 가격 전석 4만원. 금호아트홀, 티켓링크,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