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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으로 발란에서 명품을 구매한 고객은 발란 고객센터 또는 고이비토 온라인과 전국 30여개 매장을 방문해 ‘정품 감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발란은 자체 물류센터와 여의도 IFC몰 커넥티드 스토어 상품에 대한 주기적인 검수와 입점 업체에 대한 ‘미스터리 쇼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유통 전 사전 점검을 더욱 철저히 진행키로 했다.
아울러 위조품의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고 근절하기 위해 발란 임직원과 입점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진행한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차원에서 위조품 트렌드와 유통 업체 블랙리스트 상호 공유를 통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럭셔리 플랫폼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주력할 예정이다.
박요한 발란 ESG경영실장은 “발란은 고이비토가 20년간 축적한 감정 데이터와 집단 감정 노하우가 업계 최고 수준이다”라며 “앞으로도 발란은 명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과 명품 유통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배상문 고이비토 명품감정원 팀장은 “고이비토의 오랜 감정 노하우와 전문 감정사 45명의 집단 감정 시스템을 통해 매년 4만 건 이상의 명품을 감정하고 있다”며 “명품 감정과 유통의 정상이 만난 만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