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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한때 소나기…전국 폭염 계속, 서울 낮 33도[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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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헌 기자I 2026.07.27 05: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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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강원 5~40㎜ 소나기…돌풍·천둥·번개 주의
서울 아침 26도·낮 33도…전국 최고 36도
남부 체감 35도 이상·폭염중대경보…열대야도 이어져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월요일인 27일은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낮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남부지방은 35도 이상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계속되겠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진 16일 서울 용산역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진 16일 서울 용산역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아침부터 저녁 사이 서울·인천·경기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서해5도 520㎜, 강원내륙·산지 540㎜, 강원북부동해안 52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높은 습도로 인해 다시 무더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아침 26도, 낮 최고 33도를 기록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이상, 남부지방은 35도 이상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 특히 전남 광양과 경북 고령·포항·경주, 경남 양산·의령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극심한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도 많겠다. 기상청은 야외활동과 실외작업은 가급적 줄이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한편, 냉방기기를 적절히 활용해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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