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A씨는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곧바로 달아났고 B씨는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던 중 끝내 숨졌다.
사고 발생 후 시민과 경찰이 A씨를 추격해 사고 장소에서 700m 떨어진 주차장에서 붙잡았다.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A씨는 “사람을 치었는지 몰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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