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농산물 직거래 나눔장터 외
11월 5일 명동대성당 일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는 오는 11월 5일 명동대성당 일대에서 ‘2023년 가을걷이 감사미사 및 도농한마당 잔치’를 진행한다.
생명농산물(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과 이를 소비하는 도시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이를 통해 농민의 판로를 확보하고 안전한 밥상·생명의 밥상을 지향하며, 우리농촌살리기운동 동참을 도모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 ‘가을걷이 감사미사 및 도농한마당 잔치’ 지난 행사 모습(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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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패 길놀이로 문을 여는 이번 행사는 △가을걷이 감사미사 △생명농산물 직거래 나눔장터 △전시·홍보마당 △문화마당 △먹을거리마당 △체험마당으로 진행된다.
낮 12시에 거행되는 감사미사는 유경촌 주교(사회사목담당 교구장대리·우리농본부 이사장)를 비롯한 각 교구 우리농본부장단과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다. 미사 중에는 가톨릭농민회의 각 분회 및 생산자가 생산한 생명농산물이 봉헌된다.
생명농산물 직거래 나눔장터도 운영한다. 가톨릭농민회 소속 농민들이 생명농업 방식으로 생산한 생명농산물과 이를 원료로 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우리농 고추장 만들기를 비롯한 체험 프로그램과 생명농산물로 만든 먹을거리도 준비돼 있다.
| ‘가을걷이 감사미사 및 도농한마당 잔치’ 지난 행사 모습(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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