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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신안군과 손잡고 수산 식품 유통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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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기 기자I 2018.01.16 08:31:13

수산물 안정적 공급 및 어촌 소득 증대 양해각서 체결

고길호(왼쪽) 신안군수와 박남주 풀무원식품 대표가 전남 신안군청에서 열린 수산협력 사업 협약식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풀무원이 전남 신안군과 손잡고 우수 수산물 및 수산 식품 유통 활성화에 나섰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지난 15일 전남 신안군청에서 고길호 신안군수, 박남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의 안정적 공급 및 어촌 소득 증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풀무원식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신안군의 우수 수산물 공급망을 확보하고 수산 특산품을 제품에 적극 활용해 상품화 할 계획이다. 또 판로 개척을 통한 어촌 소득 증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풀무원의 김 재배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안군 장산도 해역 일대 김 양식장을 개발해 김 계약재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래김, 돌김 등 마른 김 제품의 원재료인 원초 물김의 안정적인 수급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풀무원은 단계적으로 자체 개발한 김 원초 품종인 ‘풀무노을’과 ‘풀무해심’의 상용화를 위한 기반 작업도 진행할 방침이다. ‘풀무노을’ ‘풀무해심’은 각각 2014년, 2015년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로부터 품종 보호 요건 재배 심사를 거쳐 정식으로 등록된 품종이다.

박남주 대표는 “원초 물김의 안정적인 재배를 시작으로 신안군의 다양한 고품질의 수산물을 활용한 가공 수산 상품까지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우럭, 전복, 낙지, 왕새우 등 수산 특산품을 활용한 바른 먹거리 개발에도 힘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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