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패스트푸드 체인 웬디스(WEN)는 연간 실적 전망을 철회하고 배당을 대폭 삭감했지만 새 경영진의 턴어라운드 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며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오후12시25분 기준 웬디스 주가는 전일대비 2.30% 오른 7.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웬디스는 고객 감소와 가맹점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철회하고 연간 배당금을 주당 56센트에서 28센트로 절반으로 줄였다.
미국 기존점 매출도 2분기 7% 감소해 시장 예상치인 4.7% 감소를 밑돌았다.
다만 전날 특별한 악재 없이 7% 넘게 급락했던 주가가 과도한 낙폭을 되돌리며 반등하는 모습이다.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18달러, 매출은 5억7060만달러로 모두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밥 라이트 웬디스 최고경영자(CEO)는 메뉴 개편과 마케팅 강화 등을 포함한 턴어라운드 전략을 추진하겠다며 “현재 회사는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회사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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