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관광재단은 코로나19 엔데믹 이전부터 서울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서울의 매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꾸준히 해외에 알려 왔다.
실제 지난 5월 서울페스타 2023(Seoul Festa 2023)을 개최해 K-팝 콘서트, K-컬처 체험존, 한강 드론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등산관광을 위해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북한산 입구에 운영해 등산관광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공유숙박 플랫폼 업체인 에어비앤비가 조사한 결과 작년 세계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 4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K-컬처, K-콘텐츠의 인기가 급상승하며 서울의 레저관광에 대한 인기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며 “이 기회를 십분 활용해 매력적인 관광·MICE 도시 서울에 더 많은 외래 관광객과 MICE 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