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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2일 “하이브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353억원, 영업이익 517억원으로 매축은 전망치를 상회했지만 이익은 전망치를 하회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익 하회는 구조적 요인이 아니라고 짚었다. 추가 경영 성과급 지급에 따른 이익 하회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BTS 완전체 활동 공백에도 17% 탑라인 성장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무난했던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4분기 세전 손실은 이타카홀딩스 영업권 손상차손 약 800억원, 전환사채 평가손실 약 400억원 등에 기인했다. 매출 급증은 음반과 공연 등 코어 비즈니스 호조가 견인했다.
BTS 솔로 투어 개시만으로도 2023년 이익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매출 약 55%를 차지하고 있는 BTS의 2023년 활동량 급감이 우려됐지만 슈가가 40만명 넘는 규모의 월드 투어를 확정했고 올해도 솔로 3명의 앨범 활동이 예상되면서 이익이 증가로 돌아설 것으로 봤다. 여기에 세븐틴의 음반판매와 투바투의 월드투어로 글로벌 스케일업이 가속화할 것으로도 전망했다.
주주환원 정책 도입과 플랫폼 사업 고도화가 후발기업과의 격차를 더욱 벌릴 것으로 봤다. 하이브는 연결 지배주주순이익의 30% 범위 내에서 배당이나 자기주식 매입을 통해 정기적인 주주환원을 하기로 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배당가능이익이 확보되는 2024년부터 주주환원정책 실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했다.
위버스도 아티스트 채널이 2021년말 36개 대비 2배 성장했으며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구독형 서비스를 포함해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김 연구원은 “투자포인트는 케이팝 시장 성장을 이끄는 압도적인 활동량 증가, 이미 2개의 미국 레이블을 보유한 상황에서 유니버설과의 합작 걸그룹 프로젝트가 연내 개시되는 점, 2분기부터 위버스 내 신규 서비스 론칭 및 해외 아티스트 입점이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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