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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페루 쿠스코 지역의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가 세계 최고의 랜드마크로 선정됐다.
페루관광청은 마추픽추가 트립어드바이저가 진행한 ‘2016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인도 타지마할 등 세계 최고 관광명소들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랜드마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페루 남부 쿠스코시에 위치한 마추픽추는 198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며, 수많은 여행객의 발길을 끄는 세계적인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마갈리실바 페루관광청장은 “이번 수상은 세계적인 25곳의 랜드마크 중 단연 최고의 관광지로 수백만 명의 트립어드바이저 사용자들에게 인정받아,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며 “이를 계기로 향후 더 많은 관광객들이 페루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트립어드바이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사이트다. 매월 약 3억 명 이상이 트립어드바이저를 방문해 이용 후기는 물론 숙박, 레스토랑 및 관광지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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