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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산업전에서는 폭염과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 기후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가진 100여개의 관련기업이 참가해 시스템과 기자재 및 기술을 홍보한다.
특히 올해 공포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는 폭염을 재난으로 규정한 데 따라 삼화페인트도 차열페인트를 재난방지도료로 구분하고, 차열페인트를 비롯해 기술 우위를 가지고 있는 재난방지도료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수용성 차열페인트 스피쿨 아쿠아를 비롯한 스피쿨 시리즈, 내화도료 대표브랜드인 플레임체크와 방염도료, 난연도료 제품군, 그리고 라돈가스를 차폐하는 인플러스 라돈가드 등을 소개한다.
삼화페인트공업 관계자는 “옥상과 외벽 등 건물 외부에 차열페인트를 바르면 여름철 태양열 흡수를 차단해 실내 온도를 낮추고 따라서 냉방비용도 20% 가량 절감시켜준다”며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