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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산업부는 법무·통상·AI·홍보 등 전문 직무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사무관급 10명, 주무관급 4명 등 임기제 공무원 최대 14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통상·표준·광산안전 분야 민간경력자 일괄채용(민경채) 15명도 별도로 선발한다. 5급 6명, 7급 9명으로 현재 서류심사와 면접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민간 전문가와 민경채를 통한 외부 충원 규모는 최대 29명에 달한다.
내부 인재 발탁을 위한 담당급 공모직위 제도도 3년 만에 다시 시행한다.
담당급 공모직위는 5급 공무원이 2년 단위로 특정 정책이나 핵심 업무를 전담하는 제도다. 산업부는 2023년 처음 3개 직위를 대상으로 운영한 뒤 중단했지만, 최근 대형 국정과제가 늘어나고 전문 실무인력 수요가 커지면서 이번에는 5개 직위로 확대해 재개하기로 했다.
특히 전 부처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모직위에 현직 사무관뿐만 아니라 역량을 갖춘 6급 공무원도 지원할 수 있다. 6급 공무원이 선발될 경우 최저승진연수 적용 없이 조기 승진이 가능해 조직 내 실무형 인재의 빠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산업부는 우선 9월 중 미래자동차, 산업단지 AX(AI 전환), 제조현장 AI팩토리 등 3개 직위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10월 중 선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나머지 2개 직위는 인사혁신처와 협의를 거쳐 선발 분야를 확정한 뒤 연내 추가 공모에 나선다.
타 부처와 지자체에서 전문 인력을 받아들이는 전입도 이어간다.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5급 4명, 8급 11명, 9급 2명 등 모두 17명이 산업부로 전입했다. 산업부는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최대 14명을 추가로 전입받을 계획이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산업부는 입직경로나 전입 여부에 관계없이 능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인재를 발탁하고 기회를 제공하는 역동적인 조직”이라며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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