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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번 훈련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선정된 1개 부대가 자원동원훈련(인력, 차량, 건설기계)과 병력동원훈련(예비군, 전시근로자 소집) 등 2개의 통합된 훈련에 참여하는 등 장비·병력이 동시 동원된다. 이번 훈련에는 비상대비계획 실효성 검증을 위해 중앙부처 평가관을 확대 편성·운영한다. 또 25일 실시되는 실제훈련은 △국가중요시설 드론테러 대응훈련 △전시 긴급채혈훈련 △전시 양곡배급훈련 등으로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통합해서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훈련이다. 시는 실제훈련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충무계획을 보완할 계획이다.
김명오 비상기획관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실제 인원, 장비 등이 동원되는 훈련을 실시하는 만큼 인원, 장비가 100% 동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전시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훈련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