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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아카데미’의 2차 미션이 치열한 경쟁 상황을 보이고 있다.
중간 투표 결과로 보면, 팀 간 득표수 차이가 아직 크지 않아 언제든 승패가 뒤집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번 2차 미션은 팀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되어 특정 개인의 인기보다는 팀워크와 미션 수행 능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1차 미션에서 팬 투표 1위와 3위를 차지한 나영(한국)과 사마라(브라질)조차도 중간 집계에서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하이브는 ‘드림아카데미’ 2차 미션 결과를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2차 미션은 18명의 참가자를 팀 A와 B로 나누어 르세라핌의 노래 ‘FEARLESS’와 ‘ANTIFRAGILE’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팀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이 미션에서는 이긴 팀의 참가자들이 탈락 면제권을 얻으며 진 팀의 일부 참가자가 탈락해 개인 능력뿐만 아니라 팀워크가 중요한 평가 요소였다.
팬 투표 중간집계 결과를 보면 ‘FEARLESS’ 팀 배틀에서 팀 B가 팀 A를 약 2,380표 차이로 이기며 앞서나갔고, ‘ANTIFRAGILE’ 팀 배틀에서는 팀 A가 약 5,798표 차이로 우세하게 나타났다.
이번 미션에서 미트라 다랍(HxG 대표), 손성득 총괄 크리에이터, 찰리 크리스티(Geffen Records A&R), 그리고 르세라핌의 프로듀서팀 ‘13’ 멤버 스코어(SCORE)와 메가톤(Megatone), 박소연 쏘스뮤직 퍼포먼스 디렉터 등 전문가들이 평가에 참여했다.
팬 투표 결과를 통해, 각 참가자들의 자국민 또는 문화권 출신에 따라 투표가 집중되고 있는 양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미국이 가장 높은 비중으로 19.2%의 투표를 차지했으며, 필리핀이 14.7%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해당 국가 출신 참가자들에 대한 지지 표로 해석된다.
하이브는 이번 미션 결과를 통해 개인 능력 뿐만 아니라 팀의 승패에 따라 탈락자가 결정될 수 있으며, 남은 기간의 투표 결과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드림아카데미 2차 미션 시청자 투표는 10월 3일 오후 3시 59분까지 진행되며, 이를 통해 다음 미션에 참가할 14명의 참가자가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