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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은 지난 3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사업 지원을 위한 공익기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공익기금은 ‘기부자의 숲’ 조성과 관리에 쓰이게 된다.
또한 최근 발생한 산불피해지역의 농업인과 주민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과 함께 피해복구자금 및 생활안정자금 대출지원, 기존대출에 대한 할부상환금과 이자 납부 유예, 카드대금 납부 유예 등 다양한 피해복구 금융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금동명 농협은행 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은 “산림은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맑은 공기를 공급하는 탄소중립 이행수단임과 동시에 국민의 휴식공간과 농업 및 생활용수의 공급을 안정화해주는 공익적 기능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선도은행으로서 산림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